저는 등교 때 마다 스쿨 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약 30여분 정도 버스 정류장 까지 걸어가는 학생입니다.
요즘 하절기라서 그런지, 길을 계속 걸어다니다 보면 쬐끄만 날파리 같은 것들이 사람 주변을 계속 쫓아다니더군요. 근데 날이 갈 수록 이 벌레들의 숫자들이 점차 늘어서 마치 사람에게 달려드는 듯이 쫓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생각 하기에는 이 벌레들이 사람의 땀냄새를 따라서 오는 것 같기두 하는데, 이런 무더운 날씨 탓에 땀을 흘리지 않을 수도 없구, 더군다나 무슨 피부병과 같은 것을 옮기지도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리구 그렇게 쫓아오는 벌레들 중 어떤 놈이 유리창에 앉아 있길레 조심히 관찰(?)해 보니 몸은 샛 노란 색에 한 쌍의 날개만을 가지고 있더군요. 크기는 알려 드렸듯 굉장히 쬐~그마하구요.
이렇게 쫓아오는 벌레들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또 쫓아오지 않게 어떻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다만, 살충제를 가지고 다니는 것 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