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서 방석을 들거나 가방 같은 걸 들면 어김없이 흰색(은빛)을 가진 다리가 많은 벌레가... 앞쪽에는 약간 긴 촉수같은게 있구요. 길이는 한 1~2cm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 식탁에서 식탁보와 유리사이에서 이 벌레가 기어다니는 바람에 모두가 기겁을 했지요. -ㅅ- 이게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좀벌레라는 건가요? 근데 집 여기저기에 나프탈렌을 둬도 사라지지를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