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는 학생인데요..
여름방학 한달간 집을 비우고 고향에 내려왔는데
어제 동생이 자취집에 가보고 오더니 너무 더러워서 기절 할뻔 했데요..
온 창문마다 거미줄이 가득 쳐져 있고
침대 옆에서 꺼낸 쿠션에도 거미가 서너마리 붙어있고
창문을 열었더니 창문밖에 애기 주먹만한 커다란!!! 거미가 있었다는 군여
물론 집안에도 거미가 무지 많았구여..
바퀴벌레 새끼들도 나오고..
대체 어쩜 좋을까요..ㅠ_ㅠ
평소에도 거미가 한두 마리씩 나오긴 했지만 이렇게 많이 나오긴 처음이거든여..
도무지 자취집에 가볼 엄두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