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보니 우물 얘기를 하는 나그네가 계시던데 세스코야 말로 제대로 우물파는 법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도 세스코같은 깊은 우물을 팔 수 있을까요..
사이트를 돌아보다보니 세스코존 마크에 관한 단상이 떠올라 어줍잖게 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인텔인사이드라는 쬐그만 스티커 하나가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혁명보다도 더 위대한 마케팅 발명품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귀사의 C.I를 효과적으로 대변하며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게 하는 훌륭한 부착물이라는 것에는 공감을 하는데요.
몇 줄의 카피보다는 단순하고 명확한 심벌을 삽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 심벌에 의한 C.I의 간섭효과를 예측할 수도 있겠지만 그 심벌 자체가 귀사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금연마크가 전지구인의 가슴에 아로새겨져 있는 것처럼 말이죠.
너무 부럽고 샘나서 몇 자 씨부려 봤습니다.
앞으로 건승하시길 기원하며 해외지사도 쑥쑥 설립하시길..
안녕은 아닙니다, 자주 들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