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맨이랑 슈퍼맨이랑 싸우면 누가 이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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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이거

너무 징그러워요..

[세계] - 목구멍안 바퀴벌레 꺼내다 20cm짜리 포크삼켜 수술
[굿데이 2003-07-15 11:33:00]


바퀴벌레 때문에….
　
바퀴벌레 한마리 때문에 목숨을 잃을 뻔한 한 여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AP통신은 입 안으로 들어온 바퀴벌레를 꺼내려다 실수로 20㎝짜리 포크(사진)를 삼킨 이스라엘의 한 여성이 수술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30대 여성은 집 청소 도중 바퀴벌레가 입으로 날아들어 깜짝 놀랐다. 바퀴벌레를 꺼내려 했지만 오히려 벌레가 목구멍으로 들어가자 이 여성은 포크를 이용, 벌레를 끄집어내려고 했다. 벌레가 반대 방향으로 도망친 것은 당연한 일. 여성은 포크를 무리하게 깊숙이 짚어넣다가 그만 삼키고 말았다.
　
병원으로 실려간 이 여성의 엑스레이 사진을 본 의사는 위에 자리잡은 포크를 확인하고 놀라워했다. 결국 여성은 수술을 받아야 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지만 그녀가 삼킨 바퀴벌레는 벌써 소화돼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벌레를 먹지 않으려고 포크까지 삼켰던 여성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셈.
　
수술을 맡은 이스라엘 티베리아스의 포리아병원 의사 니콜라 에이디드는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나 또한 직접 보지 않았으면 믿지 못했을 것"이라며 "의사인 동료들에게서도 이런 경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