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여긴 중국 광동성입니다.
더운 날씨때문에 죽어가고는 있지만...
이런 날씨야 적응이 되면 어떻게든 살아 갈 수 있겠죠..
하지만...ㅡㅡ
절대 적응할래야 적을 할 수 없는 넘이...집구석구석...저를
잡아 먹을 듯 노려보고 있어서....어떻게든 해결 하고 싶은데
전 바퀴벌레를 가장 무서워하야...어느정도냐면...
참고로 대학 자취시절에 새벽에 자다가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천장에 시커먼 바퀴벌레가 보이더라구요..
그길로 바로 짐싸서 나왔죠..ㅡㅡ;
1주일간 안들어가고 학교에서 살았을 정도로 바퀴벌레가
무서웠습니다.
그런데...그놈보다 몇배 더 큰놈이 같은 방에 같은 침대를
쓰고 내가 쓰던 물건위를 허부적허부적 걸어다닌다고 생각하면
미칠 것 같습니다.
이놈...처음 봤을때...쥐인줄 알았습니다. 엄첨 크더라구요.
쥐약으로 잡아야 할지.. 바퀴벌레 약으로 잡아야 할지..
어설프게 잡다가 저넘이 발광을 해버리면 어쩌나...
그 크기에 날기까지 합니다. ㅜㅜ 주르르륵..날땐 박쥐입니다.
회사에서도 온통 그놈을 어떻게 내 눈앞에서 사라지게 할 것인가..
그 고민때문에 오늘도 회사에서 물품 사러나갔다고 엉뚱한거 사들고
들어와 욕만 먹었습니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ㅡ,.ㅡ 혹시 세스코에서 퇴치약같은거 안파나요? 팔면..값은?
여기까지 배달 가능한지...ㅡ,.ㅡ
빨리 답장 주세염.. 안그러면 세스코 본사 위험할껄요..
ㅡㅡv 우리집 둔촌동입니다.
다음에 그놈 사진찍어서 올려 드릴께염....멀리서 찍은거라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