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나방이 맞는 것 같은데..
확실한 종은 뭔지 모르겠네요~
애벌레가 흰색이구요~
성충은 갈색나방이예요~
제방을 날아다니면서 저를 벌벌 떨게하기도 하고..;;
천장에 가만히 붙어있기도 해요..
크기는 작구요~
한...1cm정도 될라나...
예전엔 한번 몇주동안 집을 비운적이 있는데, 이놈의 나방들이 마치 자기 집인양 마구마구 번식을 했더군요~
그놈들 없애느라 몇날며칠을 살충제를 뿌려댔습니다.-_-
뭘 먹고 산걸까 방을 샅샅이 뒤져보았는데...
글쎄 구석에서 커피맛땅콩(뭔지 아시죠?^^)여러개가 발견되었는데...
그것을 먹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 나방은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어떤 먹이를 먹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살충제를 뿌려대도 완전한 박멸은 안되는 것 같아서요~ 워낙 구석을 좋아하는 나방들인지라 숨어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