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부터 집안에 파리가 갑자기 많아졌어요. 그전에는 한마리도 없었거든요.
엄마는 비오는날 문을 열어두어서 그때 다 들어온거 같다고 하시는데..
그전에는 항상 창문을 열고살았어도 벌레가 잘 안들어왔었는데 갑자기 많아져서 이상해요. 혹시 알을깐것이 아닌가 해서요. 생각만해도 끔찍 - -;;
어제,오늘 합해서 삼십마리 이상 잡은거 같은데.. 다 잡았다고 생각해도 다음날이면 또다시 열몇마리 정도는 돌아다니니 미치겠어요. 집안에 끈끈이 까지 달아놨어요.
집안에서 구더기 같은것은 본적이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다 나온것일까요??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무섭기까지 해요.
혹시 알을깐것이라면.. 어떻게 알집을 찾죠?
그리고 파리는 왜 에프킬라를 뿌려도 잘 죽지않죠? 더 미친듯이 날아다니기만 하더라구요.
세스코님 꼭 도와주세요. 수많은 파리 때문에 공포에 떨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