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집안에 파리가 한마리 날아다니길래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나두었는데 저녁때 보니 베란다 모기장에 파리가 가득 달라붙어있는거예요. 그것도 집안쪽으로요.
너무 놀라서 에프킬라를 사다가 집안의 문을 닫고 온 집안에 열심히 뿌렸습니다. 그랬더니 거의 죽고 사라졌어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 보니까 어제처럼 집안 모기장마다 파리가 가득하네요.
전에는 파리가 없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왜 이 많은 파리가 갑자기 나타난걸까요? 파리가 들어올 곳이라고는 현관밖에 없는데...정말 이상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