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다른게 아니고 저희집이 이번에 새로지은 빌라로 이사를
갔거든여....
지은지 얼마안된 새건물이라 깨끗한건 말할것도 없구여..
제가 평소에 곤충이나 벌레종류를 끔찍하게 두려워하는
성격이거든여.....
근데 이사오기전집은 너무 낡아서 틈새도 많고 주위환경이 좀
지저분해서 청소를해도 티도안나는 그런집이어서 바퀴벌레를
포함한 온갖 잡벌레가 무지하게 많아 거의 노이로제에
걸릴정도였는데 이제 새집으로 이사왔으니 벌레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싶어 무척안심을 했습니다...
근데 세상에 왠일입니까!!
밥먹다가 싱크대옆에 태어나서 첨으로 엄청나게큰(절대오바아님)
일반성인남자의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를보고 거의
기절할뻔 했습니다...
나참 살다살다 그렇게 어마어마한 바퀴벌레는 첨봤습니다..
바퀴벌레를 겁내지않는 울 부모님까지 경악을 금치못했는걸
보면 말다했지여...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울부모님이 그걸보고 숫놈이라 이렇게 크다고 그러는데
정말 숫놈이 암놈보다 몸집이 더큰가여?
그리고 어디 들어올 틈새같은것도 없는것 같은데 날개달린걸
보니 창으로 날아서 들어왔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제까지 살았던 집에서 조그맣고 노란바퀴는 거의 본적이
없고 거의다가 이런 큰놈들만 돌아다니더군여...
이런 바퀴벌레 어떻게 씨를 말려야 되는겁니까?
이사오자마자 이런게 기어다니는걸보니 정말 앞날이 걱정입니다.
바퀴벌레 퇴치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뭐가있는지
알려주세여.....
벌레가 많음 세스코에게 부탁하겠는데 가끔가다 한마리씩
나오니깐 그건 좀 그렇고 저희가 할수있는방법이 뭘까여?
답변부탁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