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넘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 올려요.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새집으루 이사를 왔거든요.
근데, 이집 거실이 마루로 되어있어요.
원목마루는 아닌거같은데, 마루처럼 깔아놨거든요.
근데 마루는 장판처럼 한장으로 돼있는게 아니라 하나씩 조각을 깔잖아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까 마루위에 넘 작은 벌레가 다니는거에여.
사실 전에 살던집에도 이런벌레가 있었여요.
근데 그집서는 화장실에서만 봤거든요.
전 집에 넘 오래돼고 낡아서 그런게 있나부다 했는데,
세상에 이집에도 화장실에 그 벌레가 있는거에요~
화장실살던 벌레들이 마루에까지 기어나온줄 알았는데,
자세히 관찰해보니까 마루틈에서 기어나오더라구요.
넘작아서 무심히 보면 안보이는데,
한번보이기 시작하니까 끈임없이 기어다니는거에요.
꾹 누르면 금방 죽어버려서 잡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전 지금 마루바닥에 앉기두 싫어요. ㅠ ㅠ
색깔은 진한 회색이구, 길이는 1mm가 될까말까..
도대체 이벌레가 왜 생기는거구,
어떻게 퇴치해야하는지 좀 갈켜주세요.
마루틈새를 일일이 막아야하는건지..
화장실에서 봤을땐 그냥 참을만 했는데,
마루에 기어다니니 온몸이 근질거리는거같구,
정말 미치겠어요.
벌레라면 정말 질색을 하고 기겁하는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