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 혼자 사는 남학생입니다.
방을 자주자주 청소하고 벌레 있는 꼴을 못 봐서
항상 청결하게 유지 해왔다 믿었는데....
갑자기 티비 받침대 뒤에서 뭔가 스슥 하고 기어올라
오더군요....그것은 바로 지네!!
발이 수십개 달리고 지금까지 본 것중 제일 큰 지네!!
정말 너무 컸어요!!
아무리 남자라지만 그 크기에 순간 움찔해서 잡을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
결국 집에 있던 홈키파를 마구마구 뿌려댔죠
한통을 거의 다 쓸때쯤 되니까 이 놈이 벽에서 떨어지더군요
근데 티비 받침대 뒤로 들어가버려서 죽은 지 안 죽은 지는
모르겠더군요 암튼 불안하고 무섭기도 해서 남아있는
홈키파를 티비 뒤 쪽에 다 뿌려버렸어요!
암튼...그러고 나서 글을 쓰는 건데요
정말 벌레 한마리 눈에 안 띄고 가끔 모기나 작은 날벌레
같은 것들 들어오면 잡고 그랬는데...
그렇게 큰 지네가 그것도 약 5개월 넘게 눈에 안 띄던게
어디서 튀어나온거죠?
아직도 두려워요....
아 참! 그리구요 세스코는 작은 원룸 하나도 방제서비스
해 주시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십니까?. 세스코입니다.
문의 메일이 많아 답변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지네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독성이 있어서 물려서 쇼크를 일으키는 종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종도 있습니다.
혹시 문의하신 해충이 지네가 아니고 노래기나 그리마가 아닌 지 궁금합니다.
지네처럼 생겼으며 다리가 많고 다리가 짧으면 "노래기(검정색)"이고
다리가 길면 "그리마(흰색)" 입니다.
삼림의 낙엽, 흙 속, 썩은 나무, 돌밑 등에서 서식합니다.
지네류는 수십 개의 알을 한꺼번에 낳고 암컷이 알을 품으며,
수명은 5년 정도입니다.
지네의 서식처는 대부분이 외부의 광범위한 지역으로
대체로 음습한 장소인 바위밑, 낙엽밑 등에서 서식하므로
서식처를 다 찾아내는 것은 무리이며,
불빛에 유인되거나 은신처를 찾기 위해서 실내로 침입합니다.
방제방법은
1. 가장 먼저 서식처를 찾아내고 점검하여야 합니다.
2. 서식처가 되는 장소에 살충제를 살포합니다
.3. 서식처를 청소, 정리합니다. (틈새는 막고/ 낙엽이라면 정리한다)
구제 방법은 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집 근처에 수풀이 우거져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네의 서식처는 대부분이 외부의 광범위한 지역으로
대체로 음습한 장소인 바위밑, 낙엽밑 등에서 서식하므로
서식처를 다 찾아내는 것은 무리입니다.
서식처를 찾아 제거하고 약제를 살포하여야 하지만
서식처가 광범위하다면 완전하게 구제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나 상담을 원하시면
1588-1119로 전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