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어느날 커피 한잔의 실수가 -_-;
벽지에 커피를 실수로 쏟고 난 후부터
개미(작은 개미)들이 절 완전히 포위해 버렸습니다.
첨엔 춥고 배고픈 계절에 개미들이 무슨 죄가 있겠나 싶어
그대로 방치한게
어느듯 여름이 되어 좌-우 , 바닥-천장, 심지어는 제 침대에서도 그들의 발자취는 일파만파 번지는 듯 했습니다.
예전에 이비인후과에서 귀에 개미가 들어가 찾아온 아이를 본 기억이 번뜻 나서 요즘도 자다가도 귀가 가려우면
번떡 일어납니다.
혹~ 벌써 귀에 한두마리 들아가 있지나 않은지 걱정스럽-
얼마전에는 날아다는 개미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두마리의 날개미(크기는 일반개미의 서너배정도)가 저의 오른팔과 왼팔을 차례로 물더군요
4일이 지났는데도 붓기가 가라앉질 않아 날개미의 독성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1. 이런 개미의 독성이 어느 정도인지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 또한 개미를 간단하게 퇴치(어렵다면), / 수를 좀 줄일 수는 없을 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