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저에게 가장 힘든시기입니다
친구들과도 많은 얘기를해봐도
정말 너무갑갑하기만해서
여기다가 그냥 한자 적습니다
안좋은 일들이 겹처서 온다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아...세상일이 내맘대로 잘안데는거 참 힘든일이네요..
제가 1년전즘에 헤어진
2년동안 사귄 옛여자친구는
한달전에 위암말기라는 판정을 받고 시한부인생을 살며
저에게 얼마전에 연락을 주더군요..
얼마나 힘들엇으면 제게 연락을 햇을가 싶고
지금은 헤어젓다하지만
정들엇던 친구인데..그리고 고작 나이도 25살인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여러분 기도해주세요...ㅠㅠ
그리구 일주일전즘엔 저희 형과 아버지가 의절선언을 햇습니다..
경제사정만으로도 정신업던 집안이..
언제나 불안햇던 아버지와 형관계가 폭발해버렷네요..
또..
반년간 짝사랑하던 여자아이는
어제 남자친구가 생겻다구 자랑을하네요 제게...
어제 집에서 가만히 우두커니 안자잇는데
얼마나 갑갑하고 진정이 안되는지...
정말 울지 안으려고 꾹참아야 하더군요
정말....힘들더라구요...
전 여기 세스코에 가끔씩들려서 글들을 읽어 보곤햇는데
리플 달아주시는 분중에
김진표 "악으로"를 늘 추천해주시는 분덕에
어제 7시간동안 "악으로"만 듣고 오늘 하루종일 악으로만
듣고 있습니다.............
안조은 일 후엔 조은 일들이 오리라 믿지만...
지금의 시련은 23살인 제게 감당하긴 정말 벅차네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7/28일날 입대합니다..........
이렇게 무거운 짐들만 떠안고 떠나야 하는군요.....
ㅠㅠ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힘내세요...토닥토닥토닥....
다 잘될겁니다.
군에 다녀오시면 모든 것이 다 잘 되어있을 것입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