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일전에 저의 집에 손바닥만한 바퀴가 창문을 통해 날아왔습니다.
순간 정신을 잃고 머뭇거리다가 얼른 정신을 차려서 손바닥으로 내려쳤더니 삑사리가 나서 벽에 붙어있던 바퀴가 방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뒤집혀서...
그랬더니 이놈이 꼼짝을 몬하는거에요. 외상은 거의 없어 보이든데.... 몸을 바로 세우지를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놈을 테이프로 발라서 창문밖으로 던져 버렸는데요..
정작중요한건 담날 회사에 출근해서 회사 동료와 내기가 걸려버린거에요 저는 바퀴는 뒤집히면 몸을 바로 세우지 몬한다.
동료는 거북이도 아닌데 바로세울수 있다..
사방팔방 알아봐도 정확한 답변을 해주는데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국내 제일의 곤충박사들이 모인 이곳에 문의 하는겁니다. 짧은 답글이라도 꼭 올려 주세요. 거액의 내기가 걸린 문제라...
수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