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너무너무 벌레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결혼해서 새로 이사온 집에 벌레가 많아서 죽겠습니다.
우선 작은 날파리들이 수도없이 많은데 아무리 청소를 여림히 해도 계속 어디선가 생기고요. 깨끗이 치워놓고 나가도 저녁에 퇴근해서 돌아오면 시체들이 잔뜩 널려있어요. 문을 꼭꼭 닫고 다녀도 어디서 그렇게 자꾸 들어오는지 모르겟어요.
그리고두번째는 불그스름한 개미들.
집안에서 음식을 자주 하지 않는데도 개미들이 우글거리고 특히 싱크대 보다도 옷장 주변에 많은것이 이상해요.한번은 젖은 행주를 살작 바닥에 놓은 적이 있었는데 그 밑으로 정말 수백마리가 우글우글 하는 바람에 기절할 뻔 한적도 있어요.
전에 한번 들은적이 있는데 개미랑 바퀴벌레가 천적이어서 개미가 있는 곳에는 바퀴벌레는 없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전 둘다 싫고 사실 바퀴벌레가 더 싫어서 약 같은건 안 뿌리고 보이는 것들만 죽이고 있습니다. 신빙성 있는 말인지 꼭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벌레들 외에도 허연 생의 기어다니는 이름모를 벌레들이 좀 잇고 아주 작은 거미도 있어요.
참 많은 벌레들과 함께 살고 있죠? 정말 벌레땜에 신혼 재미도 모를지경입니다. 제가 사는 건물이 상가 주택이라 일층에 일식 식당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아마도 식당 음식 쓰레기 같은것들 땜에 벌레가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바도 있는 상태라서 세스코에 SOS를 요청하오니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