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날 고생하십니다.

얼마전에 자주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모 해충제로 시스템의 Q&A란이 정말정말 친절하다-
라는 MC의 말들 듣고 들어와 봤는대요.

정말 대단하더군요.
너무너무 친철하셔서- ㅇㅅㅇ;;;

한마디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어제 도덕시간에 나도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란에
세스코맨,우먼 같은 친절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라고
기입했을 정도 입니다.

아-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가 예전에 살던 집 욕실에
이상한 벌레가 날아다녔습니다.
그렇게 자주 날아다니는 녀석은 아니구요...

크기는 다양하지만 대충 컴퓨터 자판의 모음, 자음, 숫자만한
크기이고요, 색은 어두운 잿빛을 띄고- 날개가 달려있고
어림잡아 세모 모양에- 언뜻 보면 하트 모양입니다.
♥ ← 이런 거요.
↑
이쪽이 머리입니다.

근대 얼마전에 이 녀석이 욕조에 찰짝- 눌어 앉아
쉬고 있더군요. 뭐하는 녀석인지 참...
샤워를 하려고 해도...여엉- 꺼림찍해서...
그냥 내 쫏을수는 없을까요...?
대충 어떻게 하면 그 녀석을 보지 않을수 있을까요?
(눈을 감으면 안 보이겠죠...?)

이 녀석은 뭘 하는 녀석이고 어떤 녀석일까요?

그럼 안녕히 게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