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성을 느껴서 생각해 낸 것입니다. 전 바퀴벌레를 포함한 모든 벌레들을 최대의 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구요, 아파트에 살지만 가끔씩 벌레가 들어오면 기겁을 하곤 합니다. 특히 바퀴벌레는 약으로도 죽지 않는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해요.
원리와 구조만 대충 생각했습니다. 일단 크게는 소형청소기처럼 흡입부분(벌레를 빨아들이는 부분)과 소각시키는 부분(벌레를 태워버리는 부분), 그리고 저장부분(타버린 벌레의 재들이 모이는 부분)으로 나뉩니다. 작동시키면 소각로에서 태울 준비를 하고, 준비가 다 되면 파란 불이 들어와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합니다. 그러면 흡입버튼을 눌러서 벌레를 빨아들이고 소각시키는 작은 공간으로 빨아들이면 소각로는 문이 닫히고 대략 3~5초간 강력한 가스불로 태워버립니다. 그리고 뒷부분으로 문이 열려 자동으로 저장공간에 저장이 되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모았다가 태울수 있으면 더 좋겠죠.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말이죠.
불이 아니라 전기로 태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구요, 구조는 꼭 이렇게 안되어도 좋습니다. 이런 기구가 제발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세스코입니다.
장비를 고안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위의 장비에 대하여 몇가지 의문 사항이 있습니다.
휴대가 간편합니까?
소각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가스 저장부분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가스의 휴대 용량은 얼마나 됩니까? 몇회 사용이 가능한지요...^^
또......
세스코의 바램이라면 이 장비에 바퀴를 끄는 유인물을 장착하여 구석 구석 숨어 있는 바퀴를 끌어들였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자석이 쇠붙이를 끌어들이는 것 처럼요.
그럼... 용준님 지속적인 연구 부탁드리구요
가능하면 장비 샘플도 세스코로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