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대학생인데 원룸에 살거든요 근데 저희집앞에 고분도 있고 베란다쪽에 공터가있는데 풀이 많이 자라 있거든요 그래서 집에 벌레가 많이 들어와요.
그동안은 그냥 어쩌다가 들어와서 괜찮았는데 요샌 매일매일 벌레가 보여요..ㅡㅜ
어찌나 무서운지.. 지내는 화장실에서 하루에 두세번정도 발견되구요
그리고 젤 무서운건.. 신바리.. 표준말로 그리마라고 하는것 같던데.. 시커멓고 발많은거.. ㅜㅜ
그거 너무 징그러워서 잡기도 힘들어요.. 지네는.. 손가락 한마디만한것만 나와서 쉽게 잡는편인데 신바리는 정말.. ㅡㅜ
감당이 안되네요.. 약사서 나타나면 뿌려서 죽이는데 죽은거 잡아서 버리기도 너무 징그럽습니다..
에흉.. 하소연만 한것같네요..
암튼 해충박멸하는데 비용이 얼마나드는지 궁금해서요
원룸이거든요 9평정도 얼마나 드는지 답변남겨 주세요 아님 메일이라도..
그럼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먼저 저희 세스코의 퇴치 대상 해충이 아닌 것을 알려 드립니다.
지네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독성이 있어서 물려서 쇼크를 일으키는 종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종도 있습니다.
그리마와 노래기는 2 ~ 5cm정도의 크기 입니다.
모두 다리는 많은데 그리마는 다리가 긴 편이고 노래기는 다리가 짧습니다.
그리마와 노래기 모두 습기가 있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노래기나 그리마의 경우 낙엽속, 벽면 틈새, 큰돌 하단부, 하수구 벽면 등에서 서식합니다.
방제방법은
1. 가장 먼저 서식처를 찾아내고 점검하여야 합니다.
2. 서식처가 되는 장소에 살충제를 살포합니다.
3. 서식처를 청소, 정리합니다. (틈새는 막고/ 낙엽이라면 정리한다)
구제 방법은 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집 근처에 수풀이 우거져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네의 서식처는 대부분이 외부의 광범위한 지역으로 대체로 음습한 장소인 바위밑, 낙엽밑 등에서 서식하므로 서식처를 다 찾아내는 것은 무리입니다.
서식처를 찾아 제거하고 약제를 살포하여야 하지만 서식처가 광범위하다면 완전하게 구제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지속적으로 외곽에서 실내로 침입을 한다면
화학상에서 백반을 구입하시거나 농약상에 가면 토양살충제를 이용하여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약제를 구입하여 운동회때 운동장에 횟가루를 뿌리듯이 침입하는 지역에 1~2m 간격으로 2~3줄 정도 뿌려 두시면 침입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약제는 물에 약하므로 비가 오면 효과가 상실됩니다.
행운이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