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방에 우풍이 하도 심해서 비닐로 창문을 덮고 난 후 창문 위쪽으로 습기 찰 때 생기는 시커먼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다가 곰팡이를 없애지 못하고 3~4개월을 그냥 보내다가 올 5월경 그 곰팡이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헉.... 크기가.. 엄청작은 시커먼 벌레들이 수도 없이 붙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혹자는 그 벌레가 곰팡이를 먹고 사는 벌레라서 그 곰팡이를 다 없애 줄거라 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그냥 그 벌레를 방치한채 1~2 개월을 그냥 놔두었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그 벌레가 곰팡이 있는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불장을 열어보니... 허거걱.. 이불에 따닥따닥 붙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좀벌레인것으로 판단되어 나프탈렌을 엄청 많이 놔 두었는데... 이 놈의 벌레들이 나프탈렌 위에서 놀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이 벌레의 정체가 무엇이며... 해결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좀벌레라면... 나프탈렌 위에서 노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인지.. 좀 있다가 다 죽는 건지도 궁금하구요...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