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산악자전거를 타고 마라톤을 합니다.

그러다보니..산에 다녀오면 운동복이나 가방에서 벌레들이 묻어온것인지 싶기도하고 아니면 저희 아파트 뒤에 산이 있어서인가싶기도 하고..그런데 안방이나 제동생방엔 벌레가 없는걸 보면 그건 아닌것같고, 아니면 제가 방청소를 지질히도 안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그래도 나름대로 하는데...

암튼..벌레가있어서요.

생김새는 붉은갈색통늬 음....무당벌레같은 무늬는없구요.

크기나 생김새가 동글한것이 그렇게 생겨서 크기는

가로세로1m정도인가..그렇구요.

가만보니 이것들이 날라다녀요.

첨엔 모긴줄 알았는데..날라다니더라구요.

모기처럼 날씬하거나 색상이 없는게 아니라

붉은갈색톤에 작지만 날라다니네요

소리를 내거나 심하게 모기처럼 빠른속도로 나르진못하구요.

천천히 소리없이 눈에띄게도 안다니는것같고..

주로 자주 쓰는 컴퓨터주변공간책상위에

계속해서 기어다니거든요.

휴지로 꾹꾹 이잡듯이 눌러죽여요.

이 벌레가 뭔벌레인지..

새끼를 친건지..죽여도 계속나오네요.

흐미 지금 닭살돋았네요.

밤에 잘적에 제 몸 구석구석 기어다닌다는 상상을 하면

잠이 안옵니다.

어떤종류의 벌레인지 좀 알려주세요.

디카로 찍어서 올릴까하다가 작지만 육안으로는 보고

감지할수있지만 사진상으론 접목사진이 아닌이상

식별불가능할것같아 디카촬영은 하지않았습니다.


이너무 벌레 우예야없어지나요?

내가 방청소를 자주 안해서 그런가 싶어 찔리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