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에 새집으로 이사를 왔고 아직까지 바퀴벌레없이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집입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벽이나 장농에서 기어다니는 아주 작은 하얀벌레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님께서 쓰시던 이불한채를 받은후 솜이안좋아서 생긴걸로만 알았던 그 벌레들이 얼마전 우연히 베게속에 바글바글
한걸 보고 너무 놀라서 글올립니다.
1년전 어머님께서 사주신 메밀베개인데요..
시어머님께선 메밀벌레라고 추측하시던데 그 벌레가 맞는지
궁금하고 그러면 어떻게 이 난리를 극복해야할지 마치 온몸에
기어다니는것같아 너무 괴롭습니다.
당장 베개는 버렸습니다만 아직까지도 이불장속을 헤메고있는 벌레들을 어떻게해야하나요
가끔 책속이나 벽지위로 다니는것도 목격했습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정확히는 알수 없으나 먼지다듬이벌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해충의 종류를 알고 싶으시면
세스코 기술연구소로 해충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신축 건물이나 새로 장만한 가구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기를 일으키기도 힙니다.
세스코에서는 먼지다듬이 구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1588-1119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상담을 하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