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연립주택 반지하층인데...
주로 서식하는 벌레는 거미, 돈벌레가 주를 이루고 사계절내내 서식을 하고 있져...
미신인데... 까만거미와 돈벌레는 죽이는게 아니라고,
그래서 조그만거미는 죽이진 않고 도망가도록 내버려 두죠.
그럼... 얼마후 아주 큰 거미가 되어 돌아오져...
그땐 무서워서라도 죽입니다.
과연 죽여도 되는지... 사람에게는 어떤피해가 있는지 알고 싶구여...
또하나 돈벌레...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구여...
정말 빠릅니다. 아직까지 그놈에게 피해를 입어본적은 없구여... 다만 깜짝 놀라져... 어디선가 튀어나와 깜짝 놀래키고 정말 빨리 달아나니깐여... 이 돈벌레라는거는 박멸이 가능하고 또 사람에게 어떤피해가 오는지도 알구싶구여...
또 가끔 집안에 미국바퀴가 나돌아 다녀여... 바퀴는 한마리가 보이면 수백마리가 서식을 한다던데...
그렇게 큰놈들이 날아다니며 수백마리가 있다고 하면...
정말 끔찍하겠져?
뭐... 바퀴벌레니깐 박멸해야겠지만... 몇개월에 한두마리씩 보이는 정도니깐...
가끔 한번씩 놀래고 말져...
또 요즘은 날개미라고 하는 개미류의 벌레가 하루에 수백마리가 나오져... 그건... 몇일 되었습니다.
서식하는곳은 천장인것 같아여... 천장이 나무판넬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전등을 켜놓으면... 전등안에 수백마리가 날아다니고... 기어다니고... 그러다가 떨어지고... 놀래고... 에프킬라 뿌리고... 담날 또 수백마리가 생기고........
요즘 매일 반복하는 하루죠... 그래서 그 전등안에 나프탈렌과 레이드를 넣어놨져... 그러니깐 벌레들이 나오더니... 조금후에 바로 죽더라구여... 아직까지 나오는건 여전하구여...
그런데 몇시간후에 천장 모서리쪽에서 날개미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여...
서식처가 분명 천장인것 같은데... 사람에게 어떤 피해를 입히는지...
저희집은 97년말에 완공하고... 특히 반지하라 벌레들이 들어오기도 쉽고... 산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 습기도 참 많아여... 또 집안청결도 엉망이고...
다른 기타벌레들이 많지만... 그런 자질구레한 벌레들은 까만거미가 잡아먹기도 한다네여...
그래서 몇일씩 보이다가 말져...
답변부탁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