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만 보면 여자들은 뭐든 잡다한 이야기를 다 하는 지 모르겠어요.ㅜ.ㅜ
갑女 : (모르는 사이로 그냥 걸어가다 이야기하게 된 지 7분만에)자신이 요즘 담배 피우다 엄마한테 걸려서 혼났다. 왜 자기는 엄마랑 사이가 좋지 않은지 모르겠다. 자신은 요즘 너무 힘들다..기타 시시콜콜..
을女 : (동아리에서 첨 본 후 자기소개 후 1시간도 안되서)남자친구가 어쩌고 저쩌고 자기가 이렇고 저렇고...
병女 : (아르바이트 2시간만에..)새언니가 미워죽겠다. 요즘은 그래서인지 조카들도 보기 싫다..시시콜콜..ㅜ.ㅜ
기타 주변에서 알게 된 수많은 women 분들이 90%정도 저에게 이럽니다..ㅜ.ㅜ..
좀 친해지면 그럴 수 있다지만 만난지 몇 일도 아니고 몇시간도 아니고 어떻게 한결같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줄줄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women 분들이 말이 많아서 그러는 걸까요?
아님..제가 여자(?)로 보여서 그러는 걸까요? ㅜ.ㅜ
저도 분위기 있고 남자답게 남자의 향기를 풍기고 싶은데..
영 기회가 주어지지 않네요.ㅜ.ㅜ
무당벌레 잡아다 굿이라도 한판 벌이면 효과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