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집사람이 바퀴를 무서워 해서 이사를 3달만에 두번이나 했습니다. 그러나 이 집만은 안 나오겠지 하며 왔으나 이 집은 거의 바퀴 공장일 정도 입니다. 전에 살던 집은 검고 큰 바퀴가 많이 나와 집사람이 정신병이 걸릴정도 였습니다. 현재도 식음을 전패할 정도의 상태입니다. 전에는 괜찮았는데 바퀴를 하도 많이 보고 잡고 하다 보니 노이로제 비슷한게 천장이나 바닥만 보게 되고 검은 것을 보면 꼭 확인해야 하고 정말 사는 게 고통 스럽습니다. 저도 전염되어 집에 있으면 오늘은 어디에서 나올까 고민합니다. 바퀴때문에 싱크대도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그것도 며칠 안가 싱크대 안에서 검고 큰 바퀴 두마리를 집사람이 보았고 이제는 싱크대도 사용을 안합니다.
저는 검고 큰 바퀴는 이 집에서 본적인 없고 갈색이면서 조금 몸집이 작은 바퀴를 많이 보았고 뿌리는 것도 엄청 많이 뿌렸고 이제는 지쳐 자포자기 입니다. 어떡게 해야 될지 엄두도 안남니다. 이제는 거실뿐만 아니라 방에서도 심심찮게 보이고 아이의 베게에도 죽은 바퀴새끼가 보이고.......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