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살던 집에선.. 매미만한 바퀴벌레와!
쥐! -_-
그리고 가끔 보이는 꿈틀거리는 이상한 애벌레들;
요즘은 잘 안나와요 ㅋ
이사를 했걸랑요.
근데요..
그 매미만한 바퀴벌레는 계속나오네요..
이사하고 난후에 한동안 안나오는가 싶더니.
1년정도 지나니까 다시 나오기 시작하는..
예전엔..
설겆이 하다가 바퀴벌레가 벽타는걸 보면서..
" 아악!!!! 아빠 벌레!!!!!!"
이랬는데..
지금은..
" 또나오네.."
하면서..그냥 설겆이를 합니다..
- _-..심지어 바퀴벌레가 기고기어서 수도꼭지까지 왔는데.
그냥 설겆이를 합니다..
아주 가끔..
겁을 상실하고 제 책상도 돌아다니는 바퀴벌레를 위해.
약을 책상전체에 뿌려놓고 과자를 놓았답니다 -_-;
제 나이 18..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걸까요..
세스코 오빠들..
-_-, 실업계 학생인데요..
세스코로 취업나갈수는 없을까요..
-_-.. 벌레걱정보다
앞으로 제 모습이 더 걱정돼는 소녀의 이야기였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