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울산에서 군생활 마치고 전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름... 지금 이시기정도네요... 한 3달간 이상한 벌레가 나타납니다. 3~4년 전엔 안그랬다고 하는데 내무실이며 각 사무실 벽에 빽빽히 붙어 있고 바닦에도 하도 많아서 언제 밟았는지 모르는 때가 있습니다.
생김새는 멀리서 보면 거미같이 생겼는데(다리모양이 비슷함)... 근데 거미는 머리, 몸통, 배로 나뉘어 있잖아요
그 넘은 일체형이랍니다. 색은 씨컴하게 생겨갔고 참 맘에 안들게 생겼어요... 참 저희 부대는 산 꼭때기에 있었답니다.
벽같은데 잘 기어다니는데 물지도 않고 거미줄도 없답니다.
벽에 붙어있을때 라이터로 계속 지지고 있으면 나중에 퍽 하고 터진답니다.^^;;
하도 때로 모여다녀서..... 이글을 올립니다.
사무실에 너무 많이 생겨서 고생이 많답니다.
지금 있는 후임병들도 그넘들 땜에 힘들텐데... 쫒아낼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