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작은 미용실에서 지굼 일하고있어요
일명 동네미용실 ;;
바퀴벌레가 무쟈게 많아요 여기서 7개월정도 일하면서
바퀴벌레 알부터 부화하는모습.
새끼에서 성인까지 커가는 모습.
모든걸 다 지켜봐오면서 일해쬬 ;;
하루는 안되겠다 싶어 일마치고 문닫기전에
바퀴벌레 약을 온 가게안에 다뿌리고 퇴근했는데
담날 출근하니 가게바닥에 널려있는 수십, 수백마리의
바퀴 시체들....-_-;; 발디딜틈이 없을정도로 많더군요 ㅋ
한 동안 안보이나 싶더니 또 보이네요.
어젠 쇼파 앞을 지나가는 바퀴벌레를 만났어요.
얼마나 크냐면..제 손바닥 반만하다 해야될까?
무쟈게 크더군요 -_-;; 약을 여러번 뿌려 죽이고
쓸어담아 밖에 버릴라구 하는데 그 벌레를 쓸면서도
어찌나 큰지 쓸고있는 감각이 다 느껴지더군요 -_-
얼마나 섬찟하던지 -_-;;태어나서 글케큰건첨 봤어요..
그리고 오늘 .
어제와 비슷한 크기의 바퀴벌레가 같은장소에서 또
발견됐슴니다 -0-;; 제 추측인데 어제 죽인 바퀴벌레의
연인일 가능성이 높은거 같습니다..-_-;;
바퀴벌레 새끼들을 참 많이 보아왔는데요.
큰건 자주는 않보이더라구요. 지들도 컷다고 인제 숨어
다니는거같아요. 새끼들은 잘 보이던데....
바퀴벌레 새끼들은 겁이 없는거 같아요.
바퀴벌레는 어느정도까지 성장하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