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쇼파위에 있는 전화기를 들어보니 하얀 것이 묻어있더라구여..먼진가? 싶어 털었는데 이게 기어다니드만여...
하얀색이구 너무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고서는 벌레인지 알 수가 없어여...
진드기인가 싶어서 인터넷을 디지니깐
집먼지 진드기는 눈에 안보인다던데...
신경이 쓰여 이곳저곳 보니깐....어느곳에는 정말 장난 아니게 있네여...
집안의 장독, 쌀넣는 곳, 탁자, 문....
손을 못대고 있어여...
옷, 속옷....생각이 거기까지 미치니깐...
머리가 다 아프네여....
제가 주부는 아닌지라..--;...매일같이 청소를 못하는데
그것땜에 생긴 거 같기도 하고
며칠 비가 와서 습기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전...지금 집의 아무 물건에도 손을 대기가 싫답니다..
웃기져...어제까지만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지냈는데
질문의 핵심은..--;;
1...이게 진드기가 맞나여?
2...몸에 붙어서 해롭게 하는 건 아닌지여..?샤워같은 걸 하면 떨어져나가나여?
3...어떻게하면 그 벌레들 처리할 수 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