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이불빨래를 밖에 널다가 이상한 벌레를 봤슴돠... 빨래집게에 알집같은게 붙어있던데 (하얀색의 꼭 실리콘짜놓은거 같았음)...그 알집을 뚫고 구더기처럼 생긴것들이 꾸물꾸물 거리고 있었지여 제가 지금 임신중이라 파리한마리도 안죽일라고 하는 데 이것들은 도저히 그냥 두면 널어놓은 빨래에 붙어서 집안으로 들어올것 같은 끔찍한 생각에 두 눈 꼭 감고 솔로 빡빡 문질러 익사시켜버렸죠... 도대체 이 벌레의 정체는 먼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