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아파트 1층이거든요...
어느날 신랑이 샷시 문을 열다가 매달려있던 말벌집을 건드려서 떨어뜨렸어요... 물론 몰랐죠...
급히 문을 닫았으나 말벌이 두마리가 들어와서 살충제를 써서 죽었어요...
그리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보니 또 집을 만들고 있네요...
이번엔 두개나요...
방충망 안된 곳에 만들어서 안방쪽 베란다 문은 열지도 못해요...
이거 어쩌져?
아기 주먹만한 집이 두개던데...
이거 말벌집 맞져?
어쩜 좋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