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마치 콩벌레라고 부르면 좋을법한 벌레자식들이 날아다닙니다.
저희집은 나무 마룻바닥을 사용하고 있구요
제 생각으론 그 벌레자식들이 마룻바닥에서 기어나오는것
같습니다.
크기는 약 0.5mm정도이고
평소에는 뽈뽈거리며 기어다니다가
갑자기 날개를 화악 펼치며 붕붕- 날아다닙니다.
방에 스탠드 켜고 앉아있으면 이자식들이 불빛을 보고
모여듭니다.
이제 기가 살았는지 제 콧구멍도 노립니다.
짜증납니다. 성가십니다.
대체 이자식들을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요?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습니다만, 오늘은 벌레자식들이
잠잠하군요. 아.. 아무튼. 이 벌레자식들 이름이라도 알고싶습니다.
P.s: 이자식들이 눈치가 빨라서 사람이 손대려고 하면
날개 집어넣고 발 집어넣어서 동그랗게 한다음에
그 자리에 죽은듯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