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빼앗겼어요.. 이겨내야하지만.. 익명을 빌려 또다른 익명에게 말을 걸고.. 위로받고.. 하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참 웃기죠? 그 사람보다 이쁜사람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빨리 그녀가 살찌고 못생겨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모든 남자가 쳐다보지않을때.. 그때 곁으로 가려구요.. 저.. 그래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