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저희 집 부엌에는 불을 켜면 바퀴벌레 비슷한 것들이 겁도 없지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저희와 눈을 마주한 뒤 다시 자신들이 하던 행동 마저하는 등의 매우 껄덕지근한
행동을 일삼는 것들이 나타났습니다. 크기는 새끼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생김새가 바퀴벌레와 비슷합니다 색깔도 역시 진갈색이구요.가끔 나는 묘기도 보이더군요 근데 새끼부터 발견된 것이 아니고 큼직한 엄마 아빠먼저 발견된지라 저희엄마는 극구 바퀴벌레가 아니라 부인하십니다 믿기가 싫으신게지요. 2마리었던 벌레들이 이젠 4마리로 늘었답니다^^;;
정확히 이게 진정 바퀴벌레인지 명쾌히 답해주세요ㅠㅠ
맘의 준비 단단히 하구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