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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갤러그(?) 퇴치 법 좀 ^^;;;
  • 작성자 갤러그...
  • 작성일 2003.05.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학교 앞 문방구 앞 오락기에서 하던 추억의 게임 갤러그
-기억하시죠?

그 게임의 최신 병기-갤러그처럼 생긴 벌레를
퇴치하고 싶은데 이를 어떠죠?

(그 벌레의 이름을 몰라서요! ^^;
일명 갤러그의 생김새를 대충 묘사해보면
너비는 4~7mm,
길이 5mm가량에
어찌보면 나방 새끼처럼 생겼구요...
색깔은 칙칙한 회갈색이랍니다.
주로 밝은 벽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화장실 하얀 타일이나...
벽지에 앉아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불나방처럼 빛에 달려드는 건 아니랍니다.
밤에 TV만 켜놓고 있으면
거기에 달라 붙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음...또... 날개에 비늘성분같은 게 있는지
종이로라도 압사해죽이면
거기에 반짝이는 게 뭍어있습니다.)

아무튼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사연인즉슨 이렇습니다.

.......

제가 기거하고 있는 곳은 원룸인데요...
지난 겨울 전 이사를 와서 문 꼭!꼭! 닫고 살 때도
(정말입니다. 벽에 구멍같은 거 뚫린 건 아닙니다^^;;;)
일주일에 두세마리씩 출몰하던 갤러그!
그래서 이사와서 때아닌 모기약과 파리채까지 구입했죠?!
그래도 그때는 참을만 했습니다.

문제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시작됩니다.
하루 십여마리 출몰!!!

창문엔 완전 방충망이 쳐져 있고...
제가 사는 곳이 2층이라...
달리 어디서 들어올 곳도 없는데...
(다른 벌레가 안들어오는 걸 보면
방충망 완비는 완벽한 거 같은데...)

하수구 구멍으로 들어오나해서...
거기도 막아봤습니다.

하지만 속수무책!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갤러그가...

이젠 집에 들어노는 게 노이로제랍니다.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베란다 창틀에 갤러그들의 시체가 5~6구씩 있고...
목요실 타일에 3,4마리씩 붙어있고...
방 벽지에도 여기저기....

^^;;;
흑흑흑
정말 갤러그!
너무 싫군요!

방법이 없을까요?

이대론 그냥 못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