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내부 인테리어를 다시한지 얼마 안되는 한옥입니다.
벌레라구는 집게벌레나 외부에서 가끔 놀러오는 지네정도인데 며칠전에 구데기와 전혀보지두 못한 눈에 잘 보이지두 않는 먼지같은 것들이 다니기 시작하더군여.
놀란것은 삼년동안 이 집에 살면서 구데기라는것은... ㅠ.ㅠ
넘 놀라구 찜찜해서 스프레이살충제만 계속뿌렸는데 오늘 또 발견했어여.
덕분에 이틀동안 잠두 제대루 못잤어여.
구데기야 집안 어딘가 안보이는 곳에 머가 썩구 있다는 거라서 구석구석 찾아서 청소하믄 될거같은데 문제는 그게 커서 이상한 벌레가 된거 같아여.
아주작은 콩알만한것이 까맣구 두기니까 딱소리가 나더라구여.
등부분이 동그랗구여.
첨보는 벌레라서 ...
그리구 먼지같은 벌레는 휴지루 꾹 누르니까 피같은 것이 묻어 나더라구여.
이게 먼가여? 왜 생기게 되나여?
미치것어여. 그것들 때문에 몸두 괜히 근지러운거 같구.
글이 두서없어서 죄성하구여 두루두루 답변점 부탁드리께여.
글구 게시판에 황당한 질문들이 넘 많아서 귀찮으시겠어여.
그럼 수고하세여.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