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엔..여자들만 셋이 살고 있는데요..
어제..밤에 텔레비전을 보구 있는 사이..어디에선가..
엄청나게 큰..(거의 손가락 두세마디의 크기..진한 갈색..)..벌레가 날아와서 벽에 붙었습니다..
처음엔 무슨 벌렌지 몰라서..저게 뭐냐고 했지만..
바퀴벌레로..잠정 결론을 내리고..크고 무거운 책을 던져..
잡긴 했습니다..
그리고..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거실에 또 한마리가 있는 것
입니다..또 책을 던져서 잡긴 했지만....-_-
무서워서 못살겠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참고로..저희는 집에서 이전까지 바퀴벌레를 본적이 없었습니다....개미는..가끔..아주 가끔씩 보이구요..셋다 모두 직장인이라서..아침에 출근하면 저녁에나 들어오구..집에서..음식을 해 먹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그래서..음식물이..남아있거나..밖에 내놓는 경우도 거의 없구요..
과자나..기타 군것질 거리두 없구요..
왜 갑자기 나타났는지 모르겠군요..정말..소름끼치고..
무서워요..
그리고..
며칠전부터...아파트 아래층에 (저희는 5층삽니다..)새로 이사를 오시는지..페인트칠도 새로 하고..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층 살던 것이..이사를 온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