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막연한 궁금증인데요.
학교에서 날아다니는 벌레 봤는데요. 뚱뚱하고 커요.
흡사 파리 처럼 생겼는데. 이게 정말 신기한것이 철쭉화분에서 계속기어다니다가 떨어진 꽃잎속에 숨다가 화분위를 기어다니다가 하는데 왠만해서는 날질 않는다는 거죠.
그 파리가 원래 화분 밖에 있었는데 담임t께서 흩어진 꽃잎들을 쓸어모아 화분에 올려놓으실때 손에 쓸려서 같이 들어간 것이거든요. 보통 파리면 그 순간에 생명의 위협을 느껴 재빠르게 도망가지 않나요???
또, 이건 약 3년전에 관찰한건데요.
혹, 파리가 플라타너스나무 기둥에 알을 깝니까?
유난히 파리가 많은 해였는데 어느정도 였냐하면 보도블럭위를 걸어가다보면 파리들이 사람들 발을 피해 이리튀고 저리튀고 아주 난리였다니깐요. 그런데, 우연히 시선을 돌려 본 플라타너스에 구멍이 몇개씩 나있는거예요. 좀 성급한 판단이었지만 전 그게 파리가 알을 깐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도대체 파리는 어디에 알을까서 번식을 하는지 무척 궁금해졌어요.
세스코맨~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