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에 신촌에서 지하에 카페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햄스터를 좋아하고,
카페 이미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인테리어공사가 진행중인 지금,
디자이너와 의논이 되어서 햄스터를 기르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햄스터보다 두세배는 더 큰 쥐도 걱정되고
공사중에 계속 발견되는
통통하게 살이오른 바퀴벌레도 걱정이네요.
인테리어디자이너 말로는 너무 잘먹어서 바퀴벌레들이
윤기가 흐르고 푸른빛이 돌 정도라고 T_T
세스코 홈페이지에 보니까
쥐와 바퀴벌레에 대한 방역시스템이 있네요.
두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1) 업장은 지하입니다.
저희 업장만 세스코 서비스를 신청한다고
저희 업장만 깨끗해지는건가요?
건물 하나가 다 깨끗해야하는건 아닌지요?
그러면 건물 안의 모든 입주자가 동의를 하고
협동을 해서 세스코를 신청해야 하는건지요?
2) 쥐 방역시스템을 신청할 경우,
햄스터를 기르기 시작한다면 피해가 없을런지요?
햄스터 집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카페 한구석을 햄스터존으로 만들 생각인데...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