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아니고 제 엄지손가락만한 벌레가 출현했습니다-_-
참고로 저 손가락 좀 깁니다-_-
부엌 불을 킨 순간 발견했는데 까맣고 반질반질 윤이 나더군
요. 좀 풍뎅이같이 생긴 놈이었죠.
바퀴가 아닐거라고 믿고 싶지만 부엌벽을 타고 냉장고 뒤로 엄청난 속도로 사라지는 걸 보니 바퀴 맞는거 같습니다-_-
풍뎅이가 벽타는건 못 봤기 때문에..
이십년 살면서 그렇게 큰 바퀴는 처음 봅니다..-_-
무서워서 어제 부엌문 닫아놓고 밤새 고민하느라 잠도 못잤습니다ㅜ_-
그렇게나 큰 데 바퀴약 붙여놓는다고 효과나 있을런지.-_-
그놈이 또 출현할까봐 집에 못들어가고 있다지요..
그거 어떻게 잡죠..ㅜ_- 그게 바퀴면 그놈의 동족들도 많을테
지요..ㅜ_-
당장 어쩌면 좋을지 좀 가르쳐 주세요 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