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님...
얼떨결에 남친의 권유로 잠시 들렀다.. 열렬 팬이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얼토당토 않은 사연들을 다 들어주고도 모잘라..거기에 친절하게 리플까지 달아주시는 님들의 마음에 그만..그만...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점점 가늘어지는 눈으로 뚫어져라 게시판을 읽어내려가는 저를 향해,, 남친이 묻습니다..
"그케 좋아? 나도 세스코맨할까?"
"........ " 저도 모르게 한참을 남친을 가늘어진 눈으로 바라보다.. 씨이익 하고 웃어버렸습니다.
어찌하면..남친을 세스코맨으로 만들 수 있남여?
시험봐야하나요? 준비해야하남여? 하다 못해..인터넷 검색사 자격증이라도... ^^
참고로...제 남친의 꽁꽁 개그는..간혹 발견할 수 있는 세스코님의 그것에 견줄만 하답니다. ㅋㅋㅋ
알려주세요.. 세스코님
어찌하면.. 제 남친도.. 멋진 세스코맨이 될 수 있남여?
중복된 메일입니다.
답변일 200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