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모기의 계절이 다가 오고 있네요.
근데 어쩌죠? 저는 바퀴보다도 모기가 너무너무 싫어요.ㅜㅜ
바퀴벌레는 최소한 깨물지는 않잖아요?
근데 모기는 가만히 있는사람 깨물어요.
저는 깨무는 동물들이 제일 싫어요.(귀여운 강아지 빼고..ㅋ)
더운 여름날 다덜 덮고 자던 이불을 발로 뻥뻥차고 자잖아요.
왜냐구요?
더우니까!
그런데 얄미운 모기들이 숨어있다가 그때를 기다렸다는듯이 일제히 달려드는거예요.
자구 있는데 귓가에서 윙윙소리 나면 저는 벌떡 일어나서 신문지 둘둘 말아서 닥치는대로 휘두릅니다.
그러다가 벽에 있던 액자유리를 와장창..ㅠㅠ
저는 이 세상에서 모기가 제일 제일 미워요.
하나님께서는 왜 모기를 만드셨을까?
쓸데없이 사람의 피를 쪽쪽 빨아먹는데...
세스코님, 모기가 저한테 아예 접근도 못하게 할수 없을까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스코입니다
모기가 선호하는 피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아주 오래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했으나
아직까지도 여러가지 학설들이 보고되고 있고 정확하게는 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 중 모기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감지하여 흡혈할 대상을 선택한다는 학설이 지배적입니다.
모기는 시각과 후각을 통해 먹이감을 찾습니다.
우선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발산되는 적외선을 감지해 움직임을 포착한 후
호흡시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와 젖산냄새가 나면 달려들어 흡혈을 합니다.
운동량이 많이 지면 근육내에 많은 양의 젖산이 축적되고 그로 인한 피로감과 함께
땀을 통해 젖산이 같이 배출되기도 합니다.
땀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땀을 줄이기 위해 자주 찬물로 샤워를 하고 얼음 찜질 등을 통해 넓어진 모공을 축소시켜
땀의 배출을 막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 외 최근에는 페로몬이라는 성적 자극물질에도 반응, 섹시한 사람을 더 잘 문다는 조사보고서도 있고
발냄새가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는 연구조사도 나왔습니다.
이밖에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 어린이가 더 물리기 쉽고 남자보다는
화장등으로 잡다한 화학물질냄새가 많은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자주 샤워를 하시고 더욱 청결한 몸을 유지하셔서 모기에 대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