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바퀴벌레가 아주아주 많았습니다.-_-
뭐. 지금도 많지만.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11
바퀴벌레도 많고 주방이 좀 오래되서
얼마전에 주방을 다 고치고 벽지도 새로 했다죠.
벽까지는 부수지 못했지만. 하지만.-_ -
최대한 새로 바꾸었답니다.
한. 일주일전에 그렇게 했을겁니다.
그런데 그런데 어제 전1
너무너무너무 커다란 바퀴벌레를 보았습니다.
본디 마음이 여린지라.-_ -
바퀴벌레를 죽이지 못하고 그냥 쳐다보기만 했었다죠
엄마는 그런 내모습을 보면서
바퀴벌레도 무서워하는 딩시라고 말했지만요.-_ -
그런데 갑자기 궁금했습니다.
작은 바퀴벌레면 몰라도.
그렇ㄱ ㅔ 큰바퀴벌레가 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왔을까요-?
그리고 요새 바퀴벌레들은
사람도 무서워 하지 않습니다.
불을켜도 저거들끼리. -_ - 어디 한곳으로 모여있습니다.
참. 기가 막힙니다.ㅋ
분명 저희집은 새로 고쳤고.
마땅히 바퀴벌레가 생길만한곳도 없는데
어디서 그렇게 큰 바퀴벌레가 나오는걸까요-?
정말 정말. 바퀴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싫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