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게도 저희집엔 개미와 바퀴가 함께 동거를 합니다.
개미를 잡고자 약을 사다 뿌리면 몇 일은 잠잠하다.
다시 자기들 세상입니다.
빌라 3층인데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전에 한번
지켜보니 친정쪽에서 내려오던데 지면쪽이 아닌 곳에서도
나타날 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가장 고민되는 것은 새끼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되는 왕바퀴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어찌나 큰 지 손으로 잡기에도 무섭고 가족의 건강 또한 걱정도 되는데..
세스코에 연락하여 잡기엔 IMF때 실직하여 현제는 일용직에
일하고 있어 가정형편이 좀 어려운지라..
염치 없는 부탁이지만 가정에서 제가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시중에서 레이X와 컴X트도 사용했는데 일시적이네요.
또한 얼마전 제 아들이 만성 페렴에 걸렸는데, 혹시 두 해충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되는데...
혹시 만성 페렴의 원인 가능은 있는지도 궁금 합니다.
정말 잠자리에 누워서 "지금 저 방문 뒤엔 왕바퀴가 얼마나
돌아다니고 있을까." 생각하면 밤이 무서워요.
연구원님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