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고민을 좀상담해주셨으면합니다.
저는 사는것이 너무힘듭니다.
요즈음에 가족들에게 너무많은 불행이옵니다.
친구들도 많이죽었습니다.
친척도 많이죽었습니다.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동생들도 다쳤습니다.
저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그래서...
수소문을 해보았습니다...
옆집 식구들이...
세스코라는 악덕기업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자기 친족도 많이 죽었다고 하네요...
저희 바퀴는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저는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하여 멋진 꽃미충들도 보고,
조금씩조금씩 친구들과 가까워져 가고 있었는데...
셋방살이를 했다고 해서, 셋값이 조금 밀렸다고 해서...
저희를 무차별 학살하시다니...
제발 저희를 살려주세요,,,
이라크 시민들이 폭탄에 맞아 갈기갈기 찢기는건 너무나도 애타고 가슴아픈 일인데
배고픈 바퀴들이 좋아라 먹은 며칠만의 식량에 맹독을 넣으시다니...
신이여 저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