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이고 자기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바로 제가 아닐까 합니다.. 참으로 힘이 듭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죠.. 한때는.. 지금도 좋아하고
있는걸까요? 첨엔 담배피고 술잘먹고 노는거 좋아하고
그런모습들이 싫었어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끌리게
되더라구요.. ㅋㅋ 웃기죠? 제가 젤 싫어하는게 담배
피는 여자였었는데.. 어느날인가 술김에 좋아한다고
말해버렸죠.. 술이라는게 묘해서 취하면 용기가 생기
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는 실수도 많이 하게 되죠..
그런데 어쩌다가 다른 사람을 통해 내가 아는사람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버렸네요.. 그 순간 내가
바보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예전처럼 편하게 지내자고 하는데 그래야지 하면서도
그러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술을 먹어도 잊혀지지않고..
언제쯤 제가 둘에게 편하게 다가설수 있을까요?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입니다.
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죠....
잘된것이라 생각하세요.....
제 생각에는 그 분과 사귀셨다면...
더 많은 아픔과 고통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물 흘러가는 것처럼..자연스럽게 다가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