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하고있는 남자 입니다.
이집에 산지 벌써 3년째인데요 처음에 이사왔을때
정말이지 바퀴벌레가 장난 아니게 나오더군요.
화장실 문을 여는데 갑자기 머리위에서 뚝 하고
떨어져내리질 않나... (기절 일보직전)
그땐 세스코가 있는지도 몰랐었구요...^^;
아무튼 하루에 한두마리씩은 잡았으니... .
그러던 어느날 친구놈이 고양이를 키우면 집안에
벌레가 없어진다는 말을듣고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바퀴벌레가 없어지는 것이였습니다.
없어졌다기보단 제 눈에 안띄게 된것이죠.
가끔 고양이가 잡아놓은 바퀴벌레 시체는 봤지만...^^;;
지금은 거의 바퀴벌레가 눈에 안띄입니다.
근데 정말 저희집에서 그많던 바퀴발레가 사라진 것일까요?
아니면 단지 숨어있을 뿐인가요?
바퀴벌레가 고양이가 무서워 나오질 않고있을 뿐인가요?
어쩌다... 아주 가끔가다 한마리씩 눈에 띄긴 하는데
그것도 생생한게 아니라 다죽어가는 바퀴가 눈에 띄입니다.
고양이의 짓일까요?
참고로 바퀴약(컴베드) 붙인지 3년 지났습니다.--;;
정말 고양이가 바퀴발레 퇴치에 도움을 준것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