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을 객지에서 자취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고민남입니다.
자취생활은 누구나 한번쯤 하게되고 그 어려움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가지 힘든일이 생겨났습니다.
보름전 부터 잠자리에 들면 이불에서 뭐가 나오는지
무는 것같기도 하고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육안으로는 확인를 해보지 못했고 어떤것은 따금하게 물기도해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불속을 뜯어내어 햋볕에 말리고 이불과 요를 세탁하기도 하고
이불속을 햋볕에 말릴때는 에프킬라를 뿌리기도 했는데
약간 나아질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불이외에는 무는 것이 없는 듯합니다.
주택내의 딴방사람들은 이런피해가 없는 듯해서 온전히 저 혼자서
해결해야 할것 같은데 마땅히 해결할 방법이 없군요.
이불을 버리고 새로 하나 구입해야 할지요
꼭좀 도움을 주세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저도 자취 생활을 해봐서 아는데..
그때 당시에는 저도 뭐가 무는지 잘 몰랐죠..
근데 중요한건 아직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ㅅ.ㅅ:
모든 해충은 주변 환경이 깨끗하지 못하면 생기게 됩니다.
일단 제 생각으로는 집먼지 진드기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자취방은 조금 습하고 먼지가 많고 음식물이 많이 적재되는 것이 일반적이죠.
일단 춥더라도 보일러를 틀지마세요. 먼지진드기는 20도 미만에서는 활동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이불은 꼭 빨으셔야 합니다. 아직 겨울 이불을 쓰실텐데 그 두께라면 말리는것보다는
세탁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방안의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자취생의 기본적인 생활이 먹은 음식 "잘 짱 밖아두기" ! 를 하지마세요..
그리고 샤워나 설겆이후에 물기를 항상 제거하셔서 방의 습도를 조금 낮추세요..
환경의 영향이 제일 크고 제일큽니다. 마지막으로 공중 목욕탕에서 혹시 몸에 있을 수 있는
모든 해충을 깨끗하게 떨어버리세요..
항사 ㅇ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