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많은 글의 리플을 다시느라구 정말 수고 많으시네염...
대단한 세스코...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해주시다니, 다른 기업사이트와 정말 차별화 되는군여...
존경...
참.. 제가 질문 하고 싶은거는여
저희집은 아파튼데여...
이사온지 2년 정도 되가구여.
첨엔 바퀴가 없었는데...
어느날 부턴가 한마리씩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근데 요놈들이 낮엔 안 보이다가 밤에 나타나여...
새벽에 화장실 갈라구 나와서 거실 불을 키믄여
싱크대쪽에서 후다닥 사라지는 모습이란.. ㅡ.ㅡ;
주로 싱크대쪽에서 사나봐여.
가스렌지 근처 싱크대 물내려가는 구멍...
이런 곳에서 주로 발견되구여.
항상 싱크대 틈사이로 사라지거든여.
저희 집 부엌이 싱크대 있구 가스렌지 있구
글구 위쪽으로 그릇 넣는 곳있구,
머 보통 아파트 구조죠.
문제는 바퀴벌레가여
위쪽 그릇넣는 장있는 부분 있져?
옆에는 배기후드있궁.
그 장하구 벽사이에 있는 거 같아요.
싱크대에서 머리를 천정으로 보구 힘든자세루 해서 벽사이에 틈을 봤는데...
너무 좁아서 컴컴하기만 하구 잘 안 보이든데..
질문이에염...
1) 장과 벽사이 그 틈에 사는 걸까여...?
2) 그럼 여기 사는 바퀴들을 어떻게 잡죠?
3) 왜 밤만되면 나타나죠? 야행성?
4) 빛을 감지하는걸까요? 소리를 감지하는걸까요?(새벽에 불키면 후다닥 움직이며 사라지니까...)
5) 바퀴는 죽으면서 알을 퍼뜨리니까 잡은걸 변기통에 버려서 떠내려 보내야 할까요? 화형에 처해야 할까요?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집에 바퀴가 보이기 시작하셨군요?
저런 저런...
바퀴는 시장에서 사오는 식자재, 또는 포장재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집안으로 유입되어 서식하게 됩니다.
일단 집안으로 침입한 바퀴는 집안에서 그들만의 서식지를 만들어 번식을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바퀴는 몸이 꽉 끼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상 벽사이, 장농, 가전제품 틈새, 오래동안 보관하고 있는
종이류에 서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퀴는 야행성 곤충입니다.
야행성인 바퀴들은 종종 먹이를 구하기 위해 낮에도 출몰을 하곤합니다.
낮에도 바퀴를 보셨다는 것은 실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바퀴의 수가
너무 많아서 밤중에만 먹이원을 찾기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새벽에 불을 켜면 바퀴들이 놀라서 후다닥하고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바퀴가 야행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질을 가진 바퀴를 잡기 위해 에어로졸 타입의 약제를 살포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에어로졸 타입의 약제는 바퀴의 표피를 침투하여 손상을 입히는 신경독으로 작용하나
약제에 노출되고서도 죽지 않을 경우 그 다음세대에서는 동일한 약제에 내한 내성을
가지고 태어나게 됩니다.
바퀴를 완벽하게 구제하기 위해서는
바퀴의 습성과 서식장소를 잘아는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장농 깊숙히... 벽사이 깊숙히에서 사는 바퀴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세스코맨을 만나보시는 것은 어떨가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바퀴 없는 세상에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