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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설마 바퀴들이 아직 살아있는건....
  • 작성자 ii샤그...
  • 작성일 2003.02.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제가 지끔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거든여,

근데 1학년때 첨 이사올때 아줌마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여름되면 바퀴벌레 나올수도 있다고 살짝 그러시는 거예염..

그때까지 바퀴라는게 어뜨케 생겼는지도 몰라서 그냥

벌레라면 에잇 하면서 꾹 눌러 죽일 수 있는 저인지라

저두 그냥 살짝이 흘려 들었거든여.....

근데, 그게 아니였음돠....

처음 그녀석들과 만나는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쬐끔만더 그넘들이 제 눈앞에 있었다면 기절할뻔 했죠..

그렇슴돠. 저는 바퀴라곤 쳐다도 볼수없는 그런 아이였던거죠

다행인것은 그넘들이 그나마 불꺼져있는 부엌에서만 모습을

나타내고 방에는 안들어 오더군여...ㅡ.ㅡ

암튼 굴에서 첨에는 학교가기 전에 칙 뿌리는 바퀴약을 살짝

이 뿌려 놓고 귀가해 봤더니 그넘들 시체가 뻔뻔스럽게도 부

엌에 막 나뒹굴고 있는 거예염 아윽.......

넘 놀라고 심장 뛰어서 결국 집에도 못들어 가고 친구집으로

기어들어가는 수밖에 없었음돠

다행이 평소 시력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안경을 안끼는 저

인지라 흐릿하게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였어여 쌩쌩하게 다 보

였음 까무라쳤을 거예염

시체처리를 강인한 친구에게 맞겼더니 그 친구말이

"바퀴와 함께 살아온 내인생. 그치만 이렇게 커다란 바퀴는

첨본다...." 이러더군여.. 엄청컸데여....

암튼 그해 여름방학 동안 자취집을 잠시 떠나면서 이번엔

까맣고 동그랗게 생긴거 그거 바닥같은데 붙이는거 있죠

그거를 집구석 온데다 쫙 배치해놓고 몇달 집 비웠었거든여

근데 개강하고 나서부턴 그것들이 눈에 안 보이더니 심지어

2학년땐 한번도 출연 안하는거예염 쿠하~~

안보여서 좋긴 하지만 그 큰것들이 정말루 다 없어진걸까여?

작년에 한번두 안나타났긴 했지만 개강을 앞두고 다시한번

그넘들 생각에 치가 떨려 이렇게 제발

"고객님 댁의 바퀴들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라는 당당하고 씩씩한 세스코맨 님들의 답변을 받고 싶어서

여....

일년동안이나 종적을 감춘것 보면 모두 없어진거 맞겠죠??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 고객님댁의 바퀴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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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바퀴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자는 밤시간에 활동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바퀴가 있다고 하더라도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낮에도 바퀴를 보셨다면 집에 바퀴가 엄청나게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바퀴는 절대 한번에 없어지지 않습니다.

바퀴는 포장재나 식자재등에 묻어 실내로 침입을 할 수 있습니다.

또 공동 주택의 경우 옆집에서부터 이동을 하여 침입 할 수도 있습니다.

바퀴 뿐 아니라 쥐 및 다른 해충들의 유입 경로는 일반 사람이 찾기

힘들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충의 습성과 이동 통로등을 잘 아는

전문가에게 정기적인 관리를 받으셔야 합니다.


빨리 자취집 아주머니께 세스코의 서비스를 받자고 말씀 드려보십시요.

아주머니께 세스코의 너무나도 유명한 전화번호를 꼭 알려 드리시구요.

바퀴와 더이상 같이 동거하는 일이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p.s. 전화번호는 아시죠? 1588-1119 세스코 고객센터입니다.




아..참...


붙이는 바퀴약이요..

오래되어서 약효가 이미 다 사라졌다면 바퀴가 붙이는 바퀴약을 집으로

삼아 살 수도 있습니다.

빨리 떼어 내시는 것이 어떠실지요....






답변일 2003.02.06